"감사 표현하세요" 스탭스, 치사랑 실천 기업문화 미·감·사 수여식

스승·멘토로 대상 확장…"평소 못한 존경·감사함 떠올려"

[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치사랑 활성화를 위한 '미·감·사' 우수사례 수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가 치사랑 활성화를 위한 '미·감·사' 우수사례 수상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하승호 스탭스 HS사업부 사원·우정민 경영기획실 차장·박천웅 대표이사·허미선 청년취업지원사업부 사원·채동민 국민취업지원사업부 대리. ⓒ 스탭스

'치사랑'은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이라는 사전적 의미다.

'미·감·사' 행사는 스탭스가 17년째 시행 중인 치사랑 실천 기업문화 '부모님과 데이트'의 확장 행사로 평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미안함이 있는 대상을 선정해 데이트를 신청하고 함께 촬영한 사진과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2022년 미·감·사에서는 대상을 스승·멘토 등으로 넓게 확장해 본사뿐 아니라 전국지사 파견·도급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를 진행한 우정민 경영기획실 차장은 "올해부터는 넓어진 대상으로 직장 상사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볼 수 있었으며 상사에 대한 인간적인 면모와 잊고 지내왔던 고마운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임민주 인천북부 센터 컨설턴트는 "4년 전 인연을 맺은 영국인 영어 선생님에게 받은 스승의 은혜를 회사 덕분에 전달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