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주민, 박형준 후보 '오시게'

시장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김재윤 구청장 후보, 백종헌 의원 등 합동유세

박형준 후보가 부산 금정 오시게 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 박형준 후보 선거캠프

[프라임경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지원 유세 발걸음이 바쁘다. 금정구 오시게 시장에서 김재윤 금정구청장 후보, 백종헌 국회의원과 함께 금정구민을 만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을 약속하고 국민의힘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전체 구 중에 제일 많은 득표율을 얻은 곳이 금정구다"라며, "지지를 잊지 않고 금정구의 현안을 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가 미루던 걸 부산시가 500억원을 들여 침례병원을 샀고, 공공병원을 위해 추진중"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로도 채택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재윤 후보, 국민의 힘 시의원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부산시 예산, 복지부 예산을 통해 침례병원을 조속히 공공병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금정구에서 북항·부산역까지 대심도를 놓아서 교통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박형준 후보는 자리를 옮겨 오후 4시에 연제구 거제시장, 오후 6시에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합동 유세를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