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행복한 반려, 동행의 약속' 공약 제시

반려동물 직제 확대…고부담 질환 표준수가제 적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27 18:12:51
[프라임경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가족의 일환인 반려동물들을 보호하고 급증하는 동물 유기를 줄이기 위한 '행복한 반려, 동행의 약속'을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김태흠 후보 이미지. ⓒ 후보사무실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공중문화의 배려가 부족해 갈등을 유발해 공공성의 확대가 필요하다.

현재 충남도내 유기견 발생건수는 전국 5위 수준으로 3만7000여건으로 높은 편이며 증가율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태흠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하고 유실동물 구호단 등 공익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유실동물 입양비(보험료 포함) 지원을 최대 3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금도 최대 25만원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나 고부담질환에 대비 표준수가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진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같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충남도에서 단 한명의 주무관이 담당하는 반려동물 직제 기능을 확대함과 함께 공공 동물보호센터를 확충해 유기 동물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 지역별로 반려동물의 놀이 공원인 팻 파크(Pet-Park)을 신규 조성하거나 확대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