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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지니뮤직, 신송홀딩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27 18:14:01

27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7일 시간외에서는 지니뮤직(043610), 신송홀딩스(0068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니뮤직과 신송홀딩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86% 상승한 5350원, 10.00% 상승한 1만4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지니뮤직의 상한가는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점이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밀리의서재는 금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이에 업계에선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823만4901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200만주를 공모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니뮤직은 지난 2021년 9월 밀리의서재를 인수하고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한 바 있다.

신송홀딩스의 상한가는 인도가 밀과 설탕에 이어 쌀 수출도 금지할 수 있다는 인도 정부의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인도 일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 정부는 국내 공급 안정과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쌀 가격은 낮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수출 규제에 나서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전 세계 쌀의 약 90%를 소비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 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쌀 의무수입 대행업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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