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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세계경제포럼 모든 셔틀 차량 '아우디 순수 전기차'

순수 전기차로만 운행 '역사상 처음'…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도 설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5.26 14:37:26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 아우디AG가 자신들의 다양한 순수 전기차를 공식 셔틀 차량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는 다보스에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를 설치해 향후 도시 지역의 충전소 확장 및 지속가능한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원 차량은 △Q4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e-트론 GT 콰트로 △e-트론 콰트로 등이 포함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운행한다. 또 야콥스혼 밸리역(Jakobshorn valley station)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식 충전 컨테이너는 96개의 충전 포인트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차량을 충전한다.

30피트 사이즈의 대형 컨테이너 2대가 연결된 고출력 충전기는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도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약 45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10피트 사이즈의 컨테이너 5대를 연결한 충전기는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4개의 충전 트레일러가 추가적으로 주차장 충전소에 설치된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셔틀 차량이 순수 전기차로 운행됐다. ⓒ 아우디 코리아


모든 충전 컨테이너에는 개발 차량에서 가져와 개조한 아우디 e-트론 배터리를 설치했고, 개조된 배터리의 총 저장용량은 약 5MWh다. 

충전 컨테이너는 현장에서 저장소의 기능을 하며, 지역의 전력망보다 높은 충전용량을 허용하는 지속가능한 2차 시설이다. 충전 컨테이너는 전력을 7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일례로 350㎾의 전력을 약 2600㎾의 충전용량으로 전환할 수 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 아우디 AG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일관된 신념을 지니고 있는 다보스의 미래지향적인 참가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고속충전, 지속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아우디는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지속적으로 그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차징 허브 설치…배터리 패스 공동 개발 참여
 
한편, 아우디는 이미 도심 지역을 위한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에 대한 집중적인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2021년 말 아우디는 뉘른베르크 박람회장에 첫 번째 아우디 충전 허브를 선보였다.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자동차 충전이 어려운 고객들은 아우디 충전 허브를 통해 최대 320㎾의 충전용량을 가진 6개의 고출력 충전소를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충전 허브는 미래 도시 환경에서 최대 충전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우디는 하반기 취리히에 충전 허브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생태학적 △친환경적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기 모빌리티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획일화된 표준을 촉진하기 위해 아우디는 독일의 글로벌시장 리더들, 산업계와 과학계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가입하고, 그들과 함께 'EU 배터리 패스'에 대한 사양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경제기후부의 지원을 받는다.

또 아우디는 2017년부터 글로벌 배터리 연합(Global Battery Alliance)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체적인 배터리 공급망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배터리 연합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원자재에 대한 가치 사슬에서 사회적 및 생태학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일환으로 원자재를 채굴하는 조건과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배터리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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