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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동아쏘시오그룹·한미약품·현대약품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5.17 14:56:08
[프라임경제] 5월17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쏘시오그룹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

수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고호진 에너지환경센터 센터장, 윤찬식 에너지환경센터 검증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 © 동아쏘시오그룹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도 사회책임경영에 입각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가 없음에도 2019년에는 4개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가 자발적 제3자 검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 그룹사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였으며 21년에는 온실가스 데이터를 scope3 단계까지 확대하며 전 그룹사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18년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했다. 또 2019년 유색 페트병 출고량을 2018년 대비 약 95% 줄였다. 최근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내에 위치한 사내카페 디에이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시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이 행사는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및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80명(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27일 행사 홈페이지 발표 및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기후 위기 속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생물 다양성, 쓰레기의 재탄생 등의 온라인 강의와 지구를 지키는 오프라인 플로깅 수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선정됐다.정 병원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정영호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여건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써 왔으며, 병원계 최전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기관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2007년 처음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중소병원상은 봉사상 외에도 의료계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공헌상을 별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각각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원씩 수여되는 공로상 수상자는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언론 부문) △이창진 메디칼타임즈 기자(언론 부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공공 부문) △장성인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부교수(학계 부문)이다.

올해 첫 신설된 공헌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수상자는 △김형석 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의사 부문) △김혜정 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간호사 부문) △박상래 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의료지원 부문)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특수건강진단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사후관리 또는 치료를 신속히 받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따라서 이번에 문을 연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검진센터는 재단의 전문적인 분석검사 역량을 활용하여 최상의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특수건강진단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 © 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의 질량분석장비를 보유한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서, 미국의 CAP, 독일의 G-EQUAS, 캐나다의 INSPQ/CTQ 등 세계 유수의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인정받는 등 검사역량을 입증 받아왔다.

현대약품이 오는 22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랩클'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현대약품은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를 맞아, 피부 관리에 대한 랩클의 우수성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이 이번 체험단에게 제공하는 제품은 랩클의 3종 중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 50ml 본품이다. 보습과 영양, 탄력, 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더마테스트 등 국내외에서 진행한 다양한 임상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는 안티에이징 크림 부문에서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약품은 SSG닷컴의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 체험단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동일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에이치디정션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남아시아 현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EMR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 분석 등을 통해 사업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의무기록이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정보를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병원의 신속한 업무처리, 인력 및 비용절감, 환자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 시에는 기존 로컬 설치형에 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자동백업, 약·수가 실시간 업데이트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생체신호나 의료기기 연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확장성도 존재한다.

에이디치정션은 2017년 설립돼 다양한 헬스케어 IT 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 3월 클라우드 EMR 플랫폼 '트루닥'을 출시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특화된 '트루닥 멘탈'을 선보인 바 있다.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7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소 주관 3차 웨비나에 연자로 나서 '한국의 노쇠 예방 서비스'를 발표한다.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이가 듦에 따라 인종, 성별 등과 무관하게 신체·인지적으로 기능이 쇠퇴하고 취약해지는 노쇠를 겪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관리는 일상생활의 장애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노화 10년 사업 시작과 함께 노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개인의 건강문제로 국한시키기보다는 국가,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웨비나는 서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보건의료 이슈와 대응방법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격월마다 진행되고 있다.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차움 명예회원'으로 재위촉했다. 박항서 감독과 차움은 이로써 4년째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 © 차병원

차움은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박항서 감독에게 △1인 검진룸(Hive)에서의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안티에이징 관리를 돕는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Hive 면역검사를 통한 면역증진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감독은 갱년기 및 대사증후군 질환 치료를 위한 호르몬치료센터의 메디컬핏 운동프로그램 등의 우대혜택도 받는다.

박 감독의 한국 귀국 시, 체류하는 동안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차움 베네핏센터(피트니스존) 이용 혜택까지 추가로 더했다.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6년째 베트남 축구의 대표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파파박'으로 불리며 베트남 축구의 국민 영웅이자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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