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태흠(보령·서천) 전 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곳으로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해 컷오프 된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이 전략공천으로 확정지으며,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동혁 후보는 13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 후 "오늘 충청의 중심도시이자 해양미래도시 보령·서천의 위대한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며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저의 고향 보령·서천을 이끌어 갈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충청의 아들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시대를 여는 미래 세력을 뽑는 선거"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는 장 후보와 3선의 서천군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2파전으로 펼쳐진다. 나 후보는 민선7기 충남도 초대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했다.
장 후보는 보령 출신으로 대천에서 초·중·고(대천고)를 졸업 후 서울대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 후, 충남 교육청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16년 간 판사로 근무했다. 판사시절에는 국회파견판사로도 근무해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경험한 독특한 이력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차세대 정치인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고향 국회의원으로 전격 출격하자 지역의 뛰어난 인재의 등장에 지역 정가는 벌써 부터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