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 롯데푸드
[프라임경제] 롯데푸드(002270)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롯데푸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3억원 대비 27억원으로 72.0% 줄었다.
롯데푸드 측은 핵심 사업부(유지·HMR·빙과 등) 중심으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으로 추가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제한이 따랐다고 분석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판매가격 인상 시점 차이로 인해 일시적 수익 감소가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2분기에 핵심 사업 육성 및 리오프닝에 따라 매출의 지속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예상했다.
관계자는 "3분기 이후로 푸드/제과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