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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상승'…2600선 회복

외국인, 원·달러 하락 영향 순매수 전환 '지수 상승폭 확대 견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13 17:00:11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하며 26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2550.08대비 54.16p(2.12%) 상승한 2604.2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80억원, 64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907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46%) △의약품(-0.42%) 2개 업종을 제외하고 △기계(3.35%) △전기전자(2.77%) △화학(2.67%) △건설업(2.22%) △운수장비(2.18%)을 포함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38%)가 하락했으며, 이외 9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LG화학은 전거래일대비 2만4500원(5.05%) 오른 51만2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600원(2.47%) 상승한 6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세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과매도 인식 속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대 급등했다"며 "간밤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 지속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의 적극적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0.8% 상승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은 이날 원·달러 하락 영향으로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과 함께 대형주 중심으로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833.66대비 19.42p(2.33%) 오른 853.08.2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43억원, 1285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99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22%) 1개 업종을 제외하고 △운송장비·부품(9.63%) △기타서비스(3.31%) △컴퓨터서비스(3.11%) △IT 하드웨어(3.09%) △반도체(2.91%)를 포함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54%), 셀트리온제약(-2.79%)가 하락했으며, 이외 8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HLB는 전거래일대비 1만3400원(25.74%) 오른 4만2500원으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대비 3400원(0.76%) 상승한 44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4원(-0.34%) 내린 1284.2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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