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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 돌풍 예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13 14:20:32
[프라임경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세종시당의 세종시의원 선거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 된 바 있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 후 13일 세종시 제14선거구(소담동)에 무소속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무소속 돌풍을 예고했다.

김종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13일 무소속 후보자 등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종환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세종시가 충청도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8년 동안 세종시정을 이끌었던 험지를 넘어 사지와 같은 힘든 지역으로 정당을 넘어 소담동 주민들의 힘으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의원이 그냥 뱃지만 차고 있는 완장도 아니고 주민들과 함께하며 봉사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을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소담동에 살지 않았었고 지역의 현안은 둘째치고 세종시의 현안도 모르고 소담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후보에게 공천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지방의회를 독점해 세종시의회가 행정부를 위한 거수기 지방의회가 되어져 왔으며 세종시장 후보와의 원팀을 강조하는 민주당의 후보가 과연 행정부를 견제할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담동에서 6년간 살아왔으며 소담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맡았었고 새샘마을2단지 입주민 동대표를 맡으면서 소담동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소담동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해왔던 시간을 바탕으로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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