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8일과 9일 양 이틀에 걸쳐 충청남도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령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1일 해당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다.
최초로 보령시장 3선 연임에 도전하는 김동일 국민의힘 후보(54.2%)가의 지지율로 이영우 후보(30.8%)를 상대로 23.4%의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무소속 고종군 후보(4.6%)가 뒤를 이었으며 기타 후보는 3.8%, '지지후보가 없다'는 3.9%, 잘모름/무응답은 2.7%로 집계됐다.
김동일 후보는 40대(36.9%)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강세였는데, 특히, 60대 이상(63.4%)과 30대(58.1%)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총 응답자의 59%에 해당되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투표 예상층'에서 김동일 후보의 지지율은 59.3%, 이영우 후보의 지지율은 31.7%로 격차는 27.6%까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