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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해외 및 로열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0% ↑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5.13 09:08:53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2022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7903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3%, 3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30%, 110%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5034억원 △아시아 2107억원 △북미·유럽 374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38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한 64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3732억원 △리니지M 1159억원 △리니지2M 1274억원 △블레이드&소울2 242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62억원 △리니지2 235억원 △아이온 161억원 △블레이드&소울 70억원 △길드워2 203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리니지W'는 지난 2021년 11월 출시 이후 약 5개월 간 730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전분기 대비 31%, 2% 증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중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출시 △리니지W의 북미·유럽 등 서구권 출시 △블레이드&소울2 일본·대만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 중이며, 'TL'은 오는 여름 쇼케이스를 열고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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