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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위험회피 심리 지속…다우 엿새째 하락

WTI, 0.4% 오른 배럴당 106.13달러…유럽 '강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5.13 09:01:16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03.81p(-0.33%) 하락한 3만1730.3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p(-0.13%) 내린 3930.0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6.73p(0.06%) 오른 1만1370.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주목했다. 이날 미국의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다. 이는 전달 기록한 11.5%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1%까지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2.5% 수준까지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2달러(0.4%) 상승한 배럴당 106.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6달러(0.1%) 오른 배럴당 107.4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6206.26,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64% 떨어진 1만3739.64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1.56% 밀린 7233.34를 기록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94% 내린 3613.43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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