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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조일알미늄, 일동홀딩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12 18:57:13

1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2일 시간외에서는 조일알미늄(018470), 일동홀딩스(0002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일알미늄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2% 오른 2605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2% 상승한 4만155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일동제약(249420)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7.20% 증가한 4만4650원 상승세를 보였다.

조일알미늄의 상한가는 실적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일알미늄은 금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대비 각각 71.1% 상승한 1660억원, 571%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664% 증가한 191억원을 나타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강세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공식 발표되면서 반대급부성으로 매수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는 급성심낭염 발생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 이상 반응으로 급성심낭염을 호소한 환자가 많았지만 급성심근염만 인정해왔다.

심낭염은 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숨쉴때나 기침을 할때 압박통증을 보이기도 한다. 때론 강한 발열을 통반하기도 한다

한편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월25일 일본 당국에 제조판매 조건부 허가 신청에 들어갔으며 5~6월 중 일본에서 '긴급사용'을 획득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S-217622'는 현재 국내 식약처에서도 임상2·3상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승인완료 후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국내에서 생산·판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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