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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수출 힘 입어…1분기 3330억 영업이익 6.3%↑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5.12 16:44:33

KT&G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 KT&G


[프라임경제] KT&G는 해외 시장 확대와 전자담배 성장으로 인해 1분기 성장세를 나타냈다.

KT&G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동 기간 매출은 16.1% 늘어 1조4026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릴' 등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의 성장세와 일반 담배의 수출 증가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은 45.1%로 전년 동기 대비 6.7% 높아졌다.

다만 1분기 국내 일반담배 판매는 0.9% 감소한 95억4000만개비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1.2%p 상승해 65.7%를 기록했다.

해외 담배 판매도 늘었다. 해외 일반 담배 판매량은 115억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 중동과 아시아태평앙 등 주요 시장의 수출량이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한편 KT&G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의 1분기 매출은 3741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5.8, 순이익은 30.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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