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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기대 '목표주가 유지'

올해 아티스트 전체 라인업 가동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12 09:11:21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트레저'의 탑티어 보이그룹의 성장, △'블랙핑크' 월드투어 확대, △신인걸 그룹 데뷔와 음원유통 사업 안정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2.4% 하락한 755억원, 21.4% 감소한 6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출연·음악서비스 부문 부진과 '블랙핑크' 디지털 콘텐츠, 솔로활동 공백이 감소의 주 원인으로 꼽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위너', '아이콘'의 활동재개와 하반기 '블랙핑크' 컴백이 예상되는 만큼 아티스트 전체 라인업 활동이 기대된다"며 "2분기에는 '위너', '아이콘', '트레저'의 콘서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기에 콘서트 컴백과 MD 매출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블랙핑크'는 2년 만의 완전체 컴백, 여기에 신규 앨범 발매 후 활동이라는 화제성까지 보유하고 있어 올해 콘서트·MD 실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명품 앰버서더로 활약하는 멤버의 광고·출연 활동 강화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적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 '블랙핑크' 콘서트는 하반기 컴백 기준 20회 이상 30만명 모객을 예상한다"며 "2년 전 대비 콘서트 티켓 가격 상승과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 강화를 반영하면 더욱 두드러진 하반기 실적 강화를 보일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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