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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취업자 86만명 증가…22년 만에 최대 폭

취업자 중 절반 60대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영향 숙박·음식점업 감소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05.11 11:34:33

[프라임경제]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이상 늘어나 22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0만명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5000명 늘었다. 

지난 1월 113만5000명, 2월 103만7000명 보다 감소했으나 3월 81만1000명 보다는 증가한 수치로,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42만4000명을 기록하며 전체 일자리 가운데 절반여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3만명, 제조업이 13만2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10만4000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을 비롯한 금융 및 보험업과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8만3000명 줄어 86만4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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