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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폐섬유증 치료는 지속되는 염증 막는 것이 중요

 

구환석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22.04.29 09:20:59

[프라임경제] 필자의 아내는 두 달전 코로나19 확진 후 기침가래가 심해 한약을(태음인 마황정천탕)을 1주일 복용했다. 필자 역시 코로나19 확진 후 기침이 심해 한약을 1주(소양인 형방도적산)을 복용하고 증상이 완화됐다. 또한 한의원의 간호조무사들도 코로나19 확진 후 기침가래에 효능이 있는 한약을 1주(소음인 승양익기탕) 복용했다.

이처럼 승양익기탕은 소음인들에게 좋은 한약으로 인삼, 당귀, 백수오 등으로 기혈을 보해주면 기침가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진해거담제가 아니지만 기운이 나면서 기침가래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폐암으로 인한 기침가래라 할지라도 소음인의 치료원리와 약은 동일하다.

중국은 의료가 이원화가 되어 한약의 연구와 치료에 대해 중국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의학교수가 한약 개똥쑥에서 말라리아치료제를 연구해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또 일본은 2001년 의대교육에 한의학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2005년 이후로 일본 80개의 의대전부에서 한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의 국민건강보험 148개 항목에 한약처방이 보험적용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한약의 인식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며 오해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한약의 연구와 치료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일부의사는 한약을 먹으면 간이 안 좋아진다고 하는 등 국민들도 한약을 먹으면 간이 무조건 안 좋아지는 것으로 믿게 되었다. 그나마 한약을 복용하고 효과를 보는 의사들은 기득권에 큰소리치지 못하고 몰래 한약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20년 이상 한의원에서 각종 기관지와 폐 질환 환자를 치료하면서 사상체질한약과 8체질침의 우수성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코로나19 후유증환자 △장기간의 흡연 등으로 인한 폐섬유증 환자 등을 치료하면서 결국 지속되는 염증을 막는 것이 폐섬유증 치료의 관건임을 알게 되었다. 

폐섬유증이란 폐가 딱딱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교환이 안되는 병으로 마치 간이 딱딱해져서 간경화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

염증은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런 염증이 만성화되면 장부가 딱딱해져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의사는 폐암도 염증의 반복이라고 할정도로 폐암이나 폐섬유증은 불필요한 염증의 지속적인 반복으로 발생된다. 이것을 막는 것이 폐섬유증치료 핵심이며 폐기관지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다. 

이는 한의학의 사상체질한약과 8체질침치료에 해답이 있다. △금은화 △연교(소양인) △포공령(태음인) △부자(소음인) △길경(태음인, 도라지)등은 항암, 함염증의 대표적인 한약으로 폐기관지를 건강하게 하고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환석 한의사 / 제중한의원 대표원장 / 대한 사상체질의학 연구회 정회원 / KSIO 대한통합암학회 회원 / 대한한의사 본초학회 정회원 / 하이닥 위촉상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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