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보육기업 모집

인공지능·블록체인·비대면 분야 ICT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 대상

[프라임경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사업의 보육 및 투자를 위해 유망한 스타트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씨엔티테크가 오는 5월2일부터 인공지능·블록체인·비대면 분야의 ICT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모집한다. ⓒ 씨엔티테크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오는 5월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을 받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6년간 본 사업을 통해 48개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 중국·동남아 등의 해외진출과 미주 등에서 다수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오는 5월2일 기준 7년 이내 해외 진출을 위한 인공지능·블록체인·비대면 분야의 ICT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8개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고 △미국 △중국 △동남아 △일본 등으로 해외 로드쇼 및 IR 기회가 다수 지원된다. 

그 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기회 제공 △선정기업 전원에게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 대표는 "그동안 해외 진출 향의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한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투자와 해외 진출 성과에 집중하겠다"며, "올해에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그리고 비대면에 혁신을 함께 도모할 창업팀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