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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끄, 2022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은상 수상

꽃·잎·과일 껍질 등 천연 식물체 이용한 화장품 신기술 개발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04.27 17:25:54
[프라임경제] 라피끄(대표 이범주)가 지난 21일 '제48회 2022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라피끄 이범주 대표이사,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 라피끄


이번 전시회에서 라피끄가 개발한 '천연 식물체 연화기술'은 꽃·잎·과일 껍질 및 해조류와 같은 천연 식물체를 부드럽게 연화해 화장품에 직접 첨가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 기술의 경쟁력은 천연소재가 가진 유효성분이 피부 적용률을 극대화하고, 화장품 시장 트렌드인 '자연 친화적·시각적·과학적' 요소를 모두 충족한다는 점이다.

또한, 식물체 원형을 화장품 제형 내에 유지해 소비자가 첨가된 식물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에 녹이듯이 바를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라피끄는 2017년 설립한 뷰티 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한 '천연 식물체 연화기술' 뿐만 아니라 △연화된 식물체에 생물 전환 기술 접목 △피부 효능을 극대화할 '연화 식물체 생물 전환 기술' △맥주 제조 시 나오는 모든 부산물로 폐기물을 0%로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화장품 원료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라피끄가 가진 독창적인 기술을 공신력 있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친소비자를 지향하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 개발해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뷰티·바이오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피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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