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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피플, 제19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개최

'사업장 안전문화 혁신' 주제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4.26 18:17:38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이영순)이 '사업장 안전문화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재단법인피플


이영순 포럼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격변하는 시대 안전관리 패러다임은 기술기반이나 규제기반 안전관리보다는 안전문화를 기조로 한 현장 실천을 중시하는 종합 안전보건관리체계로 바뀌어야 한다"며 "새로운 안전문화는 그 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양식을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간과 정열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후 이뤄진 토론에는 △백종배 한국안전학회 회장 △유인종 쿠팡 부사장 △ 재단법인 피플 군 안전보건연구센터 오정일 센터장 △강태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장이 참여했다.

백 회장은 "안전 분위기를 구성하는 요소인 사람, 시스템, 기술 등 안전과 관련된 제도와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보건 규정이나 안전수칙 등을 자발적으로 준수해야겠다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리스크를 관리하고 리스크의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에 두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부사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의 의지와 경영 철학, 관리 감독자의 솔선수범으로 안전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내재화해야 한다"며 "지속할 수 있고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적·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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