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 전문기업 코아이, 월드IT 쇼 2022 참가

무인 자항 IT 기술 적용된 방제 장비 로봇 기술

[프라임경제] 해양오염방제 전문 업체 코아이(대표 박경택)가 지난 2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월드IT 쇼 2022'에 벤처기업 협회(KOVA)의 지원으로 참가한다.

해양오염방제 전문 업체 코아이가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월드IT 쇼 2022'에 벤처기업 협회(KOVA) 의 지원으로 참가한다. ⓒ 코아이

해양오염방제 전문 업체 코아이가 KIST·서울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 개발 중인 무인 자항 유출유 회수 로봇 'KOBOT'은 친수 래쳇 금속 소재 기술과 드론을 통한 앱 구동 컨트롤 장치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올해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방제 전문 전시회 INTERSPILL 2022 부스 참가가 확정됐다. 

코아이는 해양오염물질 회수 관련 국내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5곳에 장비를 공급 중이다.

해군에도 장비 공급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독일과 일본, 말레이시아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전시에 진열되는 제품은 유출유 회수 기능 장비와 수상 드론 기술이 결합한 로봇 제품으로 소재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컨트롤 기술이 적용됐다"며 "시장 한계를 넘어선 제품으로 성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제품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IT 쇼 2022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