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 데이' 행사 개최

현장 면접에 참여한 기업 3곳···개발직·사무직·정비 매니저 채용예정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는 지난 19일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림 데이'에 참여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제대군인들에게 기업 소개와 채용직무를 소개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 3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업 소개 △채용 직무 설명 △참여 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으로 진행됐다. 

제연설비 설계 전문기업 글로벌이앤피는 제품 개발직, 채용 컨설팅과 채용대행업체 잡앤피플 연구소는 인사 채용 사무직,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업체 카일이삼제스퍼는 자동차 순회 정비 매니저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은 참여 기업의 검토를 통해 1~2주 안에 결정돼 합격 여부와 추가 면접 여부가 결정된다. 

강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제대군인들이 기업과 채용 직무에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대면을 통해 자신의 이력과 직무수행의 자신감을 피력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 채용에 긍정적인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업무 협약 및 적극적인 기업 협력 활동을 통해 제대군인의 전직 지원과 다채로운 채용 행사가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