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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눈과 귀 대신" 통신 3사, 기술로 장애 개선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자동보조주행 'AIoT 전동 휠체어' 체험 기회도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4.20 09:11:25
[프라임경제] 탈통신을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통신 3사의 장애인 불편 개선 노력이 눈에 띈다.

SK텔레콤(017670)과 KT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편의 서비스를 공개한다.

KT 구현모 대표가 AIoT 전동 휠체어를 살펴보고 있다. ⓒ KT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배리어프리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관람객들은 SK텔레콤의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시각을 차단한 채로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음성 안내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사람·글자·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제공된다.

KT도 같은 날 장애인들에게 자율주행의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AIoT 전동 휠체어'를 전시한다. KT의 이동통신 기반의 기술력과 순수 국내 이동체 기술로 개발된 이 전동 휠체어는 탑승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자동보조주행을 제공한다. 

이날 전시장에서 앱에서 원하는 곳을 찍으면 마치 별도의 조작 없이 목적지까지 탑승자를 이동시켜 주는 이 전동 휠체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월드 IT쇼에 참가하진 않지만 이달 초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에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 고객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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