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보트리(대표 안상욱)가 오는 2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World IT Show'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보트리가 오는 2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World IT Show'에 참가한다. ⓒ 로보트리
로보트리는 초등학생이 웹상에서 로봇을 클릭만으로 커스텀 할 수 있는 플랫폼 '파로브'를 서비스하고 있다. 커스텀 로봇은 메타버스에 업로드해 게임처럼 시뮬레이션하거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든 로봇의 3D 파일에 물리 값을 적용해 구동 여부를 웹에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구매한 실물 로봇은 앱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튼튼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3D 프린트 버전과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 구현 중심의 골판지 2D 설계도면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로보트리는 CES 2022, MWC 2022에서 파로브 MVP 서비스를 선보여 해외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 대표는 "현재 MVP 단계인 파로브는 RC카, 비행기, 블록 등 커스텀이 가능하고, 종류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초등학생이 손쉽게 로봇을 만들고, 메타버스에서 플레이하고, 실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트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이번 '2022 World IT Show'에서는 COEX 1층 HALL A 'IBK 창공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