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양자컴퓨팅 기반 핵심 기술 국제표준화 작업 추진 영향
[프라임경제]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양자기술과 첨단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된다는 소식에 우리넷(115440)과 코위버(056360) 등 양자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15시06분 현재 우리넷과 코위버는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전일대비 12.56% 상승한 1만600원, 5.71% 오른 9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기구에 제안해 국제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우리나라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서 채택되면 해당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해당분야의 비관세무역장벽 문제도 넘어설 수 있는 만큼 표준화 작업의 중요성이 연구개발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