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주주총회에서 의료기기 제작 및 판매업 등 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연합뉴스
주요 결의사항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이다. 주주들의 문제 제기나 질문 없이 총회는 빠르게 종료됐다.
LG전자는 먼저 제20기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1주당 배당금으로 보통주 850원·우선주 900원을 책정했다.
정관 변경 승인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또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 재선임됐다. 류충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는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두 사람 모두 LG전자 감사위원회의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끝으로 2022년도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총 90억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