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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코로나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음식 제품은? 바로 'K-라면' 이예요

영화 '기생충' 등 우리나라의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수출을 많이 하게 됐어요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2.03.08 21:05:23

가게에 진열된 라면 모습이예요.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유명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영어 이름 'Korea'의 'K'를 붙인 상품이나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중에서 우리나라의 라면을 말하는 'K-라면'이 다른 나라로 많이 팔리면서 코로나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만든 음식 제품이 됐어요.

음식과 약들이 안전한지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음식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지난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만든 음식 제품은 라면 종류라고 2월22일 발표했어요. 

봉지에 담긴 라면과 컵에 담긴 라면을 모두 합하면 193만1000톤(무게 단위, 1톤은 1000킬로그램)으로 2019년보다 두 배가 넘게 늘었어요.

라면은 2019년에는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많이 만든 음식 제품이었지만, 1년 만에 가장 많이 만든 음식이 됐는데요, 이는 최근 다른 나라로 많이 팔렸기 때문이예요.

2020년 라면을 팔아서 번 돈은 1조5620억원으로 2019년보다 줄었지만, 다른 나라로 판 돈은 미국돈 6억8711만달러로 49.4% 늘어났어요.

코로나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도 집 밖에 잘 나가지 않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라면은 짧은 시간에 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으로 좋다고 알려졌어요.

또 2020년에 미국의 유명한 영화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의 영화 '기생충'이 상을 4개나 받게 된 것도 K-라면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중에 하나예요. 

여기에 매운 맛으로 유명한 라면인 '불닭볶음면'을 먹는 외국인들이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많이 올리면서 K-라면은 더 인기를 끌게 됐어요.

라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만든 음식 제품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186만9000톤) △밀가루(182만4000톤) △맥주(150만2000톤) △설탕(142만6000톤) △ 빵(133만1000톤) △소주(131만5000톤) 순서로 많았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중서(서울 광진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5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6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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