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풍력 발전 1위' 코오롱글로벌이 태백 가덕산 1단계와 경주 1·2단계 풍력발전을 통해 입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대표 풍력 발전 사업지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은 대관·대민 영업 및 협의를 포함해 △입지 검토 △발전량 분석 △경제성 검토 △설계 및 인허가 총괄 등을 실시하면서 지역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풍력발전 펀드 직접 투자로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30년까지 육상 풍력에서 △배당이익 213억원 △수주 2조5000억원을 목표로 힘을 쏟겠다"며 향후 "해상 풍력 사업에도 진출하는 '사업 다각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3조519억원의 수주를 통해 역대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 이는 본업인 건설부문 브랜드 '하늘채'를 내세운 분양 성공과 풍력 발전 산업에서 강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