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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배달앱 매출 급증…높은 수수료 도마 위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2.24 08:44:20

[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계 전체 매출은 101조490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6.3% 늘었고,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보단 6.6%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 증가로 외식업 전체 매출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 매출은 15조5700억원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했다.

문제는 배달 증가로 인한 판매 수수료와 배달비 지불 비용의 증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배달 앱 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배달비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69.3%이었다. 외식업주들이 부담하는 주문 1건당 배달비는 평균 3394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입점 업체 규모별로 수수료율 상한제를 도입하고, 계약서 필수 기재 사항에 수수료 부과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 내 영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AI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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