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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소주값 인상 "편의점 업계 모두 동일하게 150~300원 올라"

편의점 가격 최대 10% 인상, 무학·보해양조도 소주값 올려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2.22 16:23:56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를 올리면서 국내 주요 편의점의 소주 판매가도 인상됐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를 올리면서 국내 주요 편의점의 소주 판매가도 인상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인상이 적용되는 23일에 맞춰 판매가를 인상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공장 출고가를 기존 1081.2원에서 1163.4원으로 7.9%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주요 편의점업계인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모두 참이슬 오리지널과 후레쉬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150원씩 인상했다.

진로이즈백의 경우는 편의점사 판매가가 △CU는 1650원 △GS25 16600원 △이마트24 1700원으로 편의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랐지만 이번에 조정되면서 1800원으로 통일됐다.

그 외에 참이슬은 1800원에서 1950원으로, 진로이즈백의 경우 병소주(360ml)은 기존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됐다. 페트소주(1.8L)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300원이 올랐다. 매화수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이 상향 조정된다. 과일 리큐르인 자몽에이슬·청포도이슬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된다.

편의점들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편의점 관계자는 "출고가를 고려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선에서 인상 폭을 결정했고 모든 편의점 업체 가격이 동일하다"고 말했다.

다만 편의점은 점포 경영주가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인 경우 1900원~2000원으로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의 소주 출고가 인상으로 소줏값 도미노 인상이 시작됐다. '좋은데이' 소주를 출시하는 무학은 오는 내달 1일 '좋은데이'와 '화이트'의 출고가를 1163.4원으로 평균 8.84% 인상한다.

보해양조는 내달 2일 '잎새주' '여수밤바다' '복받은부라더' 등의 출고가를 평균 14.6% 인상한다. '보해소주'도 다음달 16일부터 출고가를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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