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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MZ세대 '파이어족' 꿈 현실화 가능한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2.04 16:02:05

[프라임경제] 경제적  자유를 이뤄 직장을 조기 은퇴하고 원하는 삶을 마음껏 살아가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MZ세대가 위기에 봉착했다. 파이어족 달성을 위해 MZ세대는 '영끌'과 '빚투' 등 신조어를 강조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지만, 고수익 투자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MZ세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기은퇴를 위한 투자방식으로 주식을 최우선 했고, 이어 △저축 △부동산 △펀드 △가상화폐 등이 뒤를 이었다. 즉, 예·적금 등 저축과 같은 안정형 상품보단 위험성이 높은 주식·펀드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와 투자심리 위축 등이 주식 및 가상자산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청년 세대의 부채 비율이 233.4%다. 전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위험한 자산관리가 지속되면 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조기은퇴의 전제 조건은 안정적 자산관리"라고 조언했다. 또, 이를 위해 "명확한 목표 설정과 계획적인 실행이 동반된 투자로 노하우를 충분히 익힐 수 있어야 한다"고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는 파이어족에 메시지를 전했다.


*기사 내 영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AI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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