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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여파' 변동성 지속…나스닥 1.4%↓

WTI, 0.85% 내린 배럴당 86.61달러…유럽 '상승'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28 09:10:22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여파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7.31p(-0.02%) 하락한 3만4160.7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42p(-0.54%) 밀린 4326.5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89.34p(-1.4%) 떨어진 1만3352.78에 장을 마쳤다.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 연준 FOMC 회의 결과에도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돼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장을 반납했다.

연준은 전날 열린 FOMC 회의에서 곧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하며,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며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4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86.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2달러(-0.69%) 내린 배럴당 89.34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7023.8,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42% 오른 1만5524.27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1.13% 뛴 7554.31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49% 오른 4184.97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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