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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지난해 4Q 컨센서스 '상회' 기대…목표가↑

패키지 기판 호조 영향, 지난해 4Q영업이익 전년比 391% 증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18 09:23:15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성디에스 본사 전경. ⓒ 해성디에스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18일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성디에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5% 증가한 1876억원, 391% 늘어난 299억원으로 패키지 기판과 차량용 리드프레임 호조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대비 각각 8%, 7% 상회한 수준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패키지 기판과 차량용 리드프레임 매출은 각각 전분기대비 8%, 20% 증가했다"며 "특히 차량용 리드프레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2·3분기 모두 534억원으로 다소 정체됐지만, 지난해 4분기 유의미하게 증가해 관련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엔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고부가제품 생산 비중 확대로 제품군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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