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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국민 절반 "정권교체"…대선공감도·정당지지도 국힘 우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부정 55.9% vs 긍정 40.5%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1.14 13:59:39
[프라임경제]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5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이 하락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지율이 오르면서 양강 체제가 3강 구도로 바뀌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대선 공감도 부분에서 현 집권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해야 한다는 의견이 10.4%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대선 공감도 조사결과. ⓒ 피플네트웍스리서치

<프라임경제신문 ·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이달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에 따르면 '3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재 집권해야 한다'가 37.8%, '정권 교체를 위해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해야 한다'가 48.2%로 야당에 더 힘이 실렸다. 

국민들의 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다 야당인 국민의힘을 더 지지하는 이유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300석 중 더불어민주당에 163석이라는 많은 힘을 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이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국민들을 많이 실망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2년 지역별·성별·연령별 대선 공감도 조사결과. ⓒ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이어 '거대 양당이 아닌 그 외 기타 정당이 집권해야 한다'는 의견이 10.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3.9%로 나타났다. 

대선 공감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재집권'은 '광주·전남북(59.3%)'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집권(광주·전남북 27.5%)'에 밀렸다. 또 성별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국민의힘 집권'에 힘을 실어줬으며, 연령대에서는 30~40대를 제외한 만18세~만20대부터 70세 이상까지 '국민의힘 집권'을 원하고 있었다. 

이처럼 대선 공감도 부분에서 국민 10명 중 5명이 야당의 집권을 바라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5.8%이 더불어민주당 33.1% 보다 2.7%p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정당 없다'는 답변이 11.8%로 세 번째를 차지했으며, 안 후보가 대선 후보로 나서고 있는 '국민의당'이 9.3%로 4번째를 차지했다. 그밖에 △정의당 4.7% △기타정당 3.7% △잘 모르겠다 1.6% 순으로 조사됐다. 

2022년 대선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정당 지지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더민주 33.2%, 국힘 35.3%) △경기·인천(더민주 33.8%, 국힘 33.7%) △대전·세종·충남북(더민주 37.1%. 국힘 29.9%) △광주·전남북(더민주 57.5%, 국힘 18.4%) △대구·경북(더민주 13.8%, 국힘 53.9%) △부산·울산·경남(더민주 27.6%, 국힘 40.9%) △강원·제주(더민주 26.8%, 국힘 49.0%) 등으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울러 대선 공감도와 정당 지지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서 국민들은 소속 정당 보다는 '정책 및 공약' 그리고 '능력'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정책 및 공약 34.7% △능력 30.2% △도덕성 17.2% △소속정당 9.5% △가족 또는 주변인물 2.8% △기타 3.8% △없음 0.8% △잘모름 1.0% 등으로 조사됐다. 

2022년 대선후보 지지 결정 요인 조사결과. ⓒ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차기 대선 후보에서 '가족 또는 주변인물'이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이 후보의 장남 이씨가 미국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불법도박 경험을 담은 글을 작성해 논란이 있었다. 

또 윤 후보의 경우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과거 수원여대·안양대·국민대 겸임교수 등에 지원하며 제출한 이력서에 관련 경력을 허위 또는 과장 기재하는 의혹을 받아 해명에 나선 바 있다. 

한편 3개월 정도의 임기를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55.9%로 '긍정평가' 40.5% 보다 15.4%p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 피플네트웍스리서치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평가한 내용을 살펴보면 △매우 잘못함 40.7% △매우 잘함 21.2% △잘하는 편 19.3% △잘못하는 편 15.1% △잘 모름 3.7%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51.7%) △경기·인천(56.2%) △대전·세종·충남북(48.2%) △대구·경북(79.7%) △부산·울산·경남(60.2%) △강원·제주(66.9%)에서 국정수행 지지도에서 '부정평가'를 했고, 광주·전남북 지역에서만 61.1%의 '긍정평가' 지지를 받았다. 

공표사항
조사의뢰 : 프라임경제신문 · 미래한국연구소
조사기관 : (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조사기간 : 2022년 1월12일~13일 
조사대상 및 표본의 크기 :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RDD 100%
조사방법 : 자동응답전화조사
응답율 : 7.2%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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