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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 4→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9시…김부겸 "설 연휴 모임 자제 요청"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1.14 09:22:54

김부겸 국무총리.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희망의 봄을 기약하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방역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제한인원을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늘리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의 가공할 전파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속도와 효율에 방점을 두고 방역과 의료 대응, 사회 필수기능 유지까지 대비책을 마련했다"며 "최대한 빨리 개편방안을 실행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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