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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3명 포함 총 2256명' 정기인사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1.13 18:14:10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된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사진 왼쪽부터) , 최광진 CIB그룹장, 권용대 혁신금융그룹장 ⓒ IBK기업은행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 총 2256명이 승진‧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임문택 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본부장을 CIB그룹장 △권용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 등으로 선임했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광진 부행장은 전략기획 및 IB분야를 거쳐 서부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담보와 재무 지표 위주의 투자 관행에서 벗어나 ESG, 미래성장 가능성 중심의 신(新)투자 프로세스를 구축할 적임자라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권용대 부행장은 중소기업금융 여신전문가다. 그동안 혁신금융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 왔다.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인사스코어링, 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혁신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ESG와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함께 클라우드추진 셀(Cell)을 신설했으며, 중소기업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팀을 만들었다. 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문화예술팀을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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