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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304개 기관 중 최우수...부산광역시 '다 등급'에 그쳐 대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1.13 14:04:54

지난해 12월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행사 모습. ⓒ 부산시교육청

[프라임경제]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분야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김석준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정책간담회 갖고,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활발하게 소통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기관별 평가등급). ⓒ 프라임경제

또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감이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을 챙김으로써 사후 조치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등에서도 충실히 교육을 이행한 점도 가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부산광역시는 서울시와 함께 겨우 다등급에 그쳐 최상위등급을 차지한 부산시교육청과 큰 대조를 보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부산교육가족의 끊임없는 민원서비스 노력의 결과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행정 및 민원제도를 개선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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