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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지난달 SNS에 '극단적 선택 없다' 글 올린 지 한 달 만에…현장 유서 없어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2.01.12 10:18:29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이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깨시연TV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녹취록을 최초 제보한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부검과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이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 20억원 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친문 시민단체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제보한 인물이다.

해당 시민단체는 당시 이 후보가 변호인 선임료 지급 내역에 대해 허위 공표 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씨의 지인들은 최근 이씨가 사흘 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신변 확보에 나섰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0일 자신의 SNS에 "이생은 비록 망했지만 전 딸·아들 결혼하는 거 볼 때까지는 절대로 극단적 선택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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