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증시, 조기 양적긴축 우려 완화···나스닥 1.41↑

WTI, 3.8% 오른 배럴당 81.22달러…유럽 '상승'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12 08:50:55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안도하면서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83.15p(0.51%) 오른 3만6252.0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2.78p(0.92%) 상승한 4713.0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10.62p(1.41%) 오른 1만5153.4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 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재선임을 위한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치솟는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오래 지속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도구를 사용할 것"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 연준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선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 발언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지만,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 발언이 예상 이상으로 긴축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연초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으며, UBS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 은행 전문가들의 주식시장 반등에 대한 전망도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99달러(3.8%) 상승한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78달러(3.44%) 오른 배럴당 83.6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0.95% 상승한 7183.38,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10% 오른 1만5941.81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62% 오른 7491.37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 역시 0.99% 상승한 4281.54에 거래를 종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