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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 공익법인 신규 지정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여성벤처·창업기업 성장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 전개

장윤서 기자 | jys@newsprime.co.kr | 2022.01.10 16:43:28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가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공고한 '2021년 4분기 공익법인 지정·변경에 관한 고시'에 따라 지정 기부금을 기탁받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의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협회는 공익법인 지정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기관·기업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모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 

모집된 기부금은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투명하고 기부 목적에 맞게 운영하며, 기부금 관련 실적 등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 공익법인으로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기여 및 사회일반 이익 공여를 목표로, 공공·민간의 참여를 촉진해 다양한 공익목적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여성 비중이 낮은 기술 산업 분야에서 여성기업 확대를 위해 △여성창업 활성화 지원 △여성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여성벤처·창업생태계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확산을 위해 여성벤처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가치 실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이 여성벤처 기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고 다양한 사업 추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 기업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통해 기부금 모금 규모를 확대해 나가며, 여성 벤처·창업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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