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머니스테이션 '월간 사용자 2만 · 누적 거래 대금 4000억원' 성장세

집단지성 금융 콘텐츠 '시그널엔진' AI 정량분석 기술 이용 직관적 투자 인사이트 쉽게 발굴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12.31 15:53:26
[프라임경제] 소셜인베스팅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이 올해 자사 금융 SNS '머니스테이션'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하고,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 이용 투자자의 누적 증권 거래대금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의 월간 사용자가 2만 명, 누적 거래대금 4천억 원을 돌파했다. ⓒ 머니스테이션


머니스테이션의 집단지성 금융 콘텐츠 시그널엔진은 고도의 AI 정량분석 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직관적 투자 인사이트를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핀테크 서비스다.

김민성 머니스테이션 CIO는 "머니스테이션은 바이럴 효과와 증권거래 앱 등 타 금융플랫폼 탑재에 힘 입어 별도의 광고나 마케팅 없이 웹 서비스만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2만명에 도달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2배 성장한 성과"라며 "누적 투자 콘텐츠 수 역시 2만 건을 돌파, 이용 시간 및 콘텐츠 외부 공유 수도 꾸준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스테이션의 R&D연구소 시그널랩 리서치팀에서 서비스 중인 '시그널엔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증권사 등 제공 채널 확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수와 거래 대금이 크게 증가해 전년 말 대비 월 기준 약 3배의 기업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시그널엔진은 글로벌 버전 확대 및 자산운용사, 기금운용 등에 적용 가능한 기관버전 솔루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꾸준히 누적된 집단지성 투자 콘텐츠와Buy-Side(직접투자) 관련 금융공학 기술이 제공하는 사용자편의 경험의 수준에 따라 서비스 차별화가 극명해질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투자유치를 내년 초 마무리할 계획이고, 모바일 등 서비스 제공 채널 확대와 신규채용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재무실적 뿐 아니라 사용자 트래픽과 누적 콘텐츠 수 등 무형의 사업 견인지표 모두를 고르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머니스테이션은 자사 웹페이지, 시그널엔진은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제휴 증권사의 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머니스테이션의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시그널랩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등을 통해 약 4만 명의 이용자가 무료 투자 콘텐츠를 구독 중이다.

한편, 머니스테이션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