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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민주 서산] 건강과 여가 책임질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29 11:13:07
■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인프라를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와 충남도 내에서도 상위권인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에 발맞춰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 서산시


시는 현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000㎡ 부지에 12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0471㎡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며, 지난 5월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83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323㎡ 규모로 건립 중이다.

장애인탁구장(7대), 배드민턴장(12면), 스쿼시장(3면)이 들어서며, 지난 4월 착공했고 2022년 6월이 완공이 목표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연접한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 8226㎡의 부지에 52억원을 들여 연면적 2546㎡ 규모로 짓는다.

족구장 3면(실내), 게이트볼장 4면(실내2,실외2)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는 양대동 771번지 일원 매립이 완료된 생활폐기물 매립지 9만0795㎡에 지어진다.

지난 11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으며, 사업은 3단계에 거쳐 MTB연습장(1단계), 유소년 축구장(2단계), 야구장(3단계 예정)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MTB연습장은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19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테크노밸리 국민제육센터 조감도. ⓒ 서산시


유소년 축구장은 2022년 2월 실시설계용역하고, 40억원을 들여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야구장은 2023년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2025년을 목표로 완료할 계획이다.

역천 파크골프장은 운산면 용장리 476-1번지 일원 지방하천(역천) 내 9908㎡에 9홀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 중이다. 12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는 인지면 둔당리 215-41번지에 1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2층에는 소규모체육관과 헬스장, 3층에는 주민교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겠다"며 "조성되면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 투명페트병 배출 및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 자원순환분야 정책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치러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영은 주무관, 김진 주무관, 김인수 경제환경국장, 맹정호 서산시장, 신상철 자원순환과장, 박성삼 재활용팀장, 정한나 주무관. ⓒ 서산시


시는 올해 충남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해 약 11만300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배부했다.

또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공유사업을 통해 2000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하고 1회용 비닐봉투 대체제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홍보를 위한 전용차량(두렁두렁-Do Run Do Run)을 운영해 종량제마대  수거체계를 구축했고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로 약 2500톤의 영농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이외에도 시는 충남 최초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사업 추진, 충남 최초 모바일 대형폐기물 처리어플 '빼기' 시행 등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폐가전무상방문 수거 전국 2위, 폐건전지 수거사업 도내 1위에 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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