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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업계 내 기부 문화 확산 앞장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통해 1억7240만원 후원금 전액 전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2.24 08:49:06
[프라임경제] 석교상사(대표 한재영)가 '2021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인 1억7240만원을 성가복지병원에 1억원, 요셉의원에 7240만원씩 각각 기부했다. 

석교상사는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에 동참해 준 △골프존 △에코골프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브리지스톤 마니아 동호회 CLUB B △브리지스톤 아마추어 선수단 △임희정 △박현경 △지한솔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과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석교상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해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에 이르기까지 경제 대공황의 순관에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대회를 열지 못했음에도 1억2000만원을 모아 전액 기부했으며, 올해 방역 지침에 따라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진행한 행사에서도 1억7240만원이라는 역대 최다 모금액을 달성했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의 운영비 약 1억2000만원은 전액 주최사가 부담하고, 모금액 약 1억7000만원은 전액 기부처로 전달한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소외당하고 병든 이웃에게는 건강이 우선돼야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 시설인 요셉의원과 성가복지병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을 찾는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리의 활동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과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석교상사의 기부문화에 골프 업계 후원의 손길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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