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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샵, 창립 1주년 기념식…투자자 보호 기구 출범

국내 최대 IP거래 플랫폼…내년 초 정식 오픈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12.20 15:35:28
[프라임경제] IP거래 플랫폼 아이피샵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 사업 목표를 발표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독립기구 '사회책임투자위원회'를 출범했다. 

아이피샵은 이달 17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피샵은 이달 17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아이피샵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출범한 사회적책임투자위원회는 아이피샵이 제공하는 투자정보의 적합성 및 위험성을 감시하고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감독하는 기구다. 위원회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강력한 사회적 책임과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을 지낸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진세림회계법인 대표이사 전이현 회계사 △법무법인 바른소속 홍지욱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양백 교수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피샵은 이날 NHN벅스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아이피샵 지분 20%를 인수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도 전했다.

김정남 아이피샵 홍보총괄본부장은 "이번1주년행사는 창립이후 고생한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아이피샵 플랫폼의 공식 오픈날짜와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지금보다 더 가파른 성장곡선을 만들어 오늘보다 더 뜻 깊은 창립기념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피샵은 국내 최대 IP 거래 플랫폼으로, 내년 초 음원·미술품을 시작으로 특허·공연·웹툰 등 다양한 채널을 정식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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