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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충남] 양승조 지사 "천안을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07 18:41:40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충남교육청 "2021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수업·우수학교 부문 수상"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천안의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 도시 발돋움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천안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천안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천안보훈단체를 방문해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 충남도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도의회의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  국가산단 유치 기반 마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천안시의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시 현안 사항인 △수도권 광역전철 천안시내버스 환승 할인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 사업 △천안역사 시설 개량 △부성역 신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사업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수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공사 △신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태조산 산림레포츠 조성 사업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천안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천안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천안청년단체를 방문했다. ⓒ 충남도

주민들이 건의한 △목천 삼도선 도로 개설 △업성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용곡∼청수동 간 철도건널목 설치 △천안 반다비체육관 건립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을 따져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서 도가 천안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업성저수지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설치 사업 △봉명2구역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시도11호 도로개설공사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두정역 북부출입구 설치 및 두정1교 시설 개량 △안서동 예비군 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한들초 진입도로 개설 △신방30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성성지구∼번영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충청연수원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선 △노인회관 건립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등을 보고했다.

양 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 어르신이 행복한 천안, 더불어 잘 사는 천안, 기업하기 좋은 천안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라며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충남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천안노인회를 방문했다. ⓒ 충남도

양 지사는 이어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수출과 경제 회복을 선도하는 충남의 배경에는 천안이 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해양신산업을 주도하며,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KTX 직결, 충남 서산공항 건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조성 등 환황해 경제권 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는 충남의 중심에 천안이 있다"라며 충남의 중심 천안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각 분야 도정을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270건 정비의견 제시

충남도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는 7일 '2021년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올해 조례 사후 입법평가는 작년 시범평가 성과를 접목, 188개 조례에 대한 기본평가를 바탕으로 30개 조례에 대한 심층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188개 평가조례를 대상으로 △일반정비 160건 △개정 권고 58건 △통합권고 5건 △폐지권고 13건 △기타의견 34건 등 총 270건의 정비의견을 제시하고 보완 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입법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평가대상 조례의 개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입법평가위원장은 "작년 시범평가와 올해 연구용역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충남도 조례의 내실화와 더불어 자치입법권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인 입법평가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1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수업·우수학교 부문 수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학년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수업 부문에서 내산초 이지혜 교사와 성덕초 박용주 교사가 최우수상을 우수학교 부문에서 천안서여자중과 삽교중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7일 밝혔다.  

예술융합수업 장면. ⓒ 충남교육청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우수학교 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수업 사례를 발굴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마련하는 전국단위 공모전 행사이다.

우수수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혜 교사(내산초)는 'JUMP 융합적 배움으로 음악적 배움 능력 신장'을 주제로 4학년 학생들과의 음악수업 사례를 발표 했고, 박용주교사(성덕초)는 '4E 예술 프로젝트로 세계와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를 주제로 예술과 세계시민 주제를 융합한 수업사례를 발표 했다.

우수학교 부문에서 수상한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예술 ON. 감성 ON. 행복 ON. 온누리 예술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됐다.

삽교중학교(교장 서소현)는 "사랑·배움·나눔으로 '예술꽃' 피우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기한 것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고 공모전 우수사례를 널리 보급해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학교단위 예술동아리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전통악기 연주, 연극 뮤지컬 동아리, 영화창작과 풍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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