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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현대엔지니어링·코오롱글로벌·한화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1.25 19:48:43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오룡' 42블록·45블록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42블록, 45블록 각각 310세대,  27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81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42블록 7.6대 1, 45블록 5.3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15.5대 1(42블록 84㎡B)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2월1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3~18일까지 6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오는 12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늘채스카이앤 2차'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세대)와 함께 총 1873세대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이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 'WBS(Wide Beam System) 공법'을 개발하고 시험 시공을 완료했다.

WBS 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 응력도 우수해 기둥 없이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역시 훌륭하다. 

한화건설 측은 WBS 공법이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 확보 및 높은 층고를 위해 통상 'PC 공법'이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PC 공법은 부재의 자체 무게가 커 시공성이 낮다. 따라서 물류센터에서의 PC 공법은 부재 무게 감소가 최대 관심사다.

한화건설은 삼일C&S,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물류창고 PC 공법 특화아이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수정 및 보완을 통해 현재의 WBS 공법을 완성했다. 

특히 특허출원·등록도 완료했으며, 한국콘크리트학회를 통해 구조성능실험까지 마쳐 우수한 내진 성능을 인증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SNS 부문 '아·태 IBA상'을 수상했다.

31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우수한 홍보물, 사보 및 영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IBA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 활동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HUG는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SNS 부문에서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HUG의 역할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SNS 홍보활동을 펼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아·태IBA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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