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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김동일 보령시장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25 17:23:04

■ 2022년도 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활용한다

■ 천북면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 개막식 개최

■ 하나은행,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 동참

■ 보령시의회, 제24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박상모 보령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11년간의 긴 공정을 끝내고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발판삼아 환황해권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김 시장은 25일 열린 보령시의회 제24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름조차 생소했던 코로나가 일상이 됐고, 당연시됐던 예전의 평범한 삶은 특별한 삶이 됐다"며 "하지만 우리는 실천과 협력 그리고 굳건한 의지로 위기를 잘 이겨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아시아컵 국제요트대회·JS컵 유소년 축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촘촘하고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도입으로 '2021년 우수해수욕장'에 대천해수욕장 선정, 서민경제의 구심점인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 1200억원 돌파 등 올해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령형 청년혁신단지 조성, 물류·관광·교육을 함께하는 국내기업 유치대상 다각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지역정착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구축,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LNG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 기반 구축과 에너지 그린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령해상풍력 단지 및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될 원산도에 삽시도와 연결되는 해상 케이블카, 소노리조트 휴양단지 조성, 복합마리나항을 건설하고 인근 5개 섬을 연계해 서해안권 관광 힐링 오션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관문이자 시금석이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내년도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해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마지막으로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蓬山開道 遇水架橋)'의 마음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정진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에 누구보다 보령을 사랑하는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보령시는 올해보다 832억원이 증가한 8725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7786억원, 특별회계는 939억원이다.


■ 2022년도 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활용한다

보령시는 최첨단 AI 로봇을 활용해 내년도 대천해수욕장 방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만남의광장 등 4개 광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GPS기반 인공지능 방역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

방역 로봇 모습. ⓒ 보령시

방역 로봇은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탑재한 너비 700mm에 높이 1100mm, 무게 120kg로 최대 주행속도는 성인이 걷는 속도와 같은 1.2m/s이며,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일정한 시간에 자율주행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찰하고, 열화상카메라로 화재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관제센터와 연동해 관제실에서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실시간 발열 체크 등 방역 활동을 하는 대전시를 벤치마킹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내년도 본격 도입에 앞서 시범 운영코자 로봇을 단기간 대여했다.

이날 로봇은 4개 광장을 돌아다니며 지나가는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고열자에게는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광객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방역수칙 안내뿐만 아니라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해수욕장 관리 운영에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로봇을 통한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전국 최고 해수욕장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북면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 개막식 개최

보령시는 천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천북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천북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 개막식 모습. ⓒ 보령시

시에 따르면 2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최영열 천북면장, 지역주민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과 어업인, 축산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천북면의 특별한 생활상을 공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천북면 하만리 초지. ⓒ 보령시

이번 전시회에는 '천북초등학교 제1회 졸업사진'을 비롯해 1920년부터 2020년까지 천북면의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 400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지역민이 사진전을 찾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보는 즐거운 추억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 구매 동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구매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 보령시

하나은행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박람회 입장권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구매한 입장권 2000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조직위원회와 인터파크에서 오는 2022년 7월 15일까지 사전예매 이벤트로 약 20% 할인된 가격인 일반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보령시의회, 제24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5일부터 12월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보령시의회는 25일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의회사무국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2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안 등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안설명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한동인 의원이 발의한 '군소음 보상법의 법적 피해보상 기준 완화를 위한 건의문'이 채택됐다.

25일 한동인 시의원이 발의한 '군소음 보상법의 법적 피해보상 기준 완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한동인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2019년 군소음 보상법이 제정돼 피해지역 주민들이 소송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같은 건축물이라도 측정치가 달라 보상 여부가 달라진다며, 보상급 지급 기준을 건축물이 아닌 주변 지형·지물로 변경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년 동안 시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처리사항을 검토하고 그 실효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12월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안을 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의결하며 금년 마지막 회기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중요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며,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코로나 일상에 걸맞는 정책 제안, 예산 심의로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상모 보령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원이 25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모 시의원이 25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10월29일)를 맞이해 제8대 후반기 동안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상모 의원은 제7, 8대 보령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며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편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등 끊임없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적극 봉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를 건의해 섬 주민의 생존권 보장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박상모 의원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들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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