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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한국 기업 시민으로 당연한 사회적 책임"

사회 요구 부응 '환경과 미래 중심' 사회공헌활동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11.24 16:30:13
[프라임경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특유 '현지현물(現地現物)' 정신이 관련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현지에서 분명히 확인하라'는 의미로, 제품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과정은 물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마음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이런 맥락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일명 '착한 기업'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단순 트렌드가 아닌, 지속적인 소비문화로 자리 매김하면서 대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을 지향하며 법인 설립(2000년)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 역시 이런 분위기를 맞춰 보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나아가 기존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준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단체 후원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미래에 중점을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주말 농부 '탄소 중립 위한 첫 걸음'

한국토요타는 브랜드 특유 '현지현물' 이념에 맞춰 사회 요구에 부응하며 기술과 노하우 및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환경 △인재 육성을 두 축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책임 있는 기업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 사회공헌 활동 중 눈길을 끌고 있는 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주말 농부'다. 

주말농부는 고객들이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누고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한국토요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매년 100여명이 참여한 주말 농부는 참가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CO₂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재배법과 정원 꾸미기 등을 통해 건강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 식물을 심고 키우는 '지속 가능한 지구텃밭'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재배 작물 일부를 이웃과 나누는 '한 평의 사랑 나눔' 총 3개 주제로, 2050 탄소 중립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에 함께했다.

지난 연말 행사에는 '사랑의 김장나눔'에 전국 16개 토요타·렉서스딜러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정도로 규모를 확대됐다. 이에 기존 안나의 집은 물론, 지역 보육원 및 복지관 등에 전달해 지역 사회 기업 시민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2018년 이후 진행하고 있는 '영파머스(Young Farmers)'도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젊은 농부 영파머스들과 MOU를 맺은 2018년 11월 이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전국 각지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지원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할 '2021 렉서스 영 파머스'를 선정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영파머스는 토양을 혹사하는 제초제, 화학비료 및 농약을 지양하고 흠집 난 농작물은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영파머스들이 재배한 농산물은 한국토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음료와 디저트로 활용된다. 

무엇보다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된 만큼 계절 음료와 신선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들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미래 인재 육성 위한 '과감한 투자' 

한국토요타가 추진하는 인재 육성 사회공헌활동의 경우 자동차 분야와 예술 산업 등 발전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예술 문화 활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 인재 육성 활동이 바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이다. 이는 전국 7개 자동차 기술대학(8개 캠퍼스)과의 MOU를 통해 첨단 기술 및 현장 노하우 등을 프로그램에 접목해 자동차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한국토요타는 단순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차량 기술 교육을 위한 후원도 아낌없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렉서스 ES 300h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총 8대의 차량을 협력 대학에 1대씩 기증한 것.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과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T-TEP 협약식을 맺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올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해당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80여명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아동 250여명에게 전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젊은 장인을 발굴하는 렉서스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는 한국 문화산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신진 공예작가 발굴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사람 손으로 만들어내는 대체 불가한 섬세함과 감성을 추구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craftmanship)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실제 매해 마스터즈 어워드로 공예작가 4명을 선정해 작가별 1000만원 상당 제작지원비와 함께 전문 멘토링을 거쳐 수상작을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경우 '비저너리(VISIONARY)'를 주제로, '침체된 오늘을 딛고 나아가야 할 내일'을 제시할 작품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김지선 △박성훈 △이다솔 △채민우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렉서스코리아 2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된 바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인 만큼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참가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기업 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고통을 이겨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그런 한국토요타가 과연 '환경'과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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