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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관광공사 '어촌 및 레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1.24 11:38:03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지난 23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어촌 및 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왼쪽)이 업무햡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협약식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어촌‧해양 및 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재창출시키고자 '어촌'과 '관광'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및 지역축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품개발‧홍보마케팅 협업 △안전한 캠핑문화 및 레저관광 육성을 위한 상호 플랫폼 정보공유 △어촌‧해양 관광 디지털 마케팅 협업 및 업계 간 교류‧협력 추진 △관심 분야 혁신과제 발굴 및 사회 가치 창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공단은 공사와의 인적‧물적 교류 및 다양한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어촌마을의 소득 창출과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힘써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의 쉼터로 어촌마을의 체험 안내센터를 활용토록 추진하고, 바다해설사를 연계한 홍보‧안내로 관광객과 도시민의 유입을 이끌어 빠른 경제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촌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어촌행사에서 관광상품 및 여행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판촉에 협업하고, 섬 관광 및 도‧어 교류 활성화 등에도 머리를 맞대어 다채로운 캠페인과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수요가 불투명해지면서 관광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관광산업의 생태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공사와의 협업으로 어촌‧해양 관광의 활력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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